위 장면은 다들 많이 봤을 응답하라 1988 드라마의 한 장면이다.
1988년 그들은 무엇에 저렇게 빠져있을까?
그렇다.
바로 TV다.
당시 우리가 광고를 접하는 매체는 TV, 신문, 라디오, 전단지 등이 있었다.
위 매체들의 특징이 무엇일까?
바로 일방향 매체라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매체에서 나오는 정보를 일방향(매체-> 소비자)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다.
85.2%
69.3%
위 수치는 각각 1996년도 신문 열독률과 구독률이다.
*열독률 : 신문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1주일간 2분 넘게, 적어도 1건 이상 신문 기사를 읽은 비율.
1990년대 중반 9시 뉴스 MBC, KBS 시청률 합이 약 50%였으니 지역 방송사, 아침 뉴스 등을 포함하면 훨씬 더 높은 뉴스 시청률이 나올 것이다.
당시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송출되는 똑같은 신문, 똑같은 TV 방송을 보았다고 볼 수 있다.
즉,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한정된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은 단순히 노출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소비했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광고 역시도 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매스미디어 광고에 치우치고 가장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우리는 모두 가장 개인화된 기기인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
"5년 뒤 모바일 Only 시대가 열린다"
에릭슈미트 구글 회장이 2015년 한국 구글 캠퍼스에서 했던 얘기이다.
2020년 현재 우리는 모바일을 통해 쇼핑, 게임, 배달, 예약, 금융 서비스, 투자 등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즉, 기존 오프라인이나 PC 영역에서 이루어졌다면 현재는 모바일 통해 대부분이 행해지고 있다.
1. 트렌드모니터 조사 결과 스마트폰 보유 남녀 64.3%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
2. 10명 중 6명 “잠잘 때 스마트폰을 손 닿기 쉬운 곳에 두거나, 아예 손에 쥐고 잔다”
3. 소비자 10명 중 7명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출처 : [트렌드모니터_IT/모바일] 스마트폰 활용도, 의존도 함께 높아져 2017.09.25
이처럼 개인화된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은 수많은 미디어와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이로써 과거와 현재 마케팅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1) 고객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2) 고객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3) O2O 마케팅 가능
4) Programmtic & RTB
5) 머신 러닝 활용 광고
즉 고도화된 고객 데이터 및 광고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및 고객 특성을 학습하는 머신러닝으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모바일을 통해 오가며 최적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바일 마케팅 용어, 형태, 광고 시장의 이해, 광고 매체 등을 각 섹션별로 상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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